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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기금본부 전북 이전, 계획대로"

김관영 의원 질의에 입장 밝혀

정부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이 기금본부를 서울에 존치시키기 위한 숨은 의도가 깔려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군산)은 지난달 30일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황 총리를 상대로 “정부의 무리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이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대선공약무산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논란중단과 차질 없는 본부 이전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대해 황 총리는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는 논의되고 있는 것 중 하나”라며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김 의원은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가 독립성과 수익성에 대한 답이 아니다”며 정부보유 외화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의 사례를 상세히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의 최근 수익률은 8.9%로 공사가 아닌 국민연금의 최근 수익율 8.8%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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