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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성황

▲ 지난 7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한 ‘201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한 가족들이 행사 진행을 바라보고 있다.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지난 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201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다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다문화가족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5개국 음식체험과 일본의 여자어린이날(히나마츠리) 및 말차시음 등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및 가족화합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매일유업(주) 상하공장 김진기 공장장(53·상하면)과 김혁희(38·무장면)씨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고창군수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어강사 문선아씨와 다문화가족 최기현씨는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강연화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기역할을 다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문화 2세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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