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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골 품안 목욕탕' 문 열어

남원 산내면민 생활 편익 향상·소통 공간 기대

▲ 23일 남원시 산내면사무소 복지회관 부지에 남원시 제2호 작은목욕탕인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의 개장식이 열려 참석한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원시 산내면에 작은목욕탕인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이 23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산내면사무소 복지회관 부지 내에 200㎡ 규모의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을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2억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은 탈의실, 휴게실, 샤워실, 온탕, 사우나실,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운영비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설비 시설인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설치했다.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은 운봉읍에 이어 남원시 제2호 작은목욕탕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목욕탕은 남여 격일제로 운영되며, 월·수·금요일은 여성, 화·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1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아동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산내면에 조성된 작은목욕탕으로 농촌지역 노인과 주민의 생활이 보다 편리해지는 한편 이들이 정답게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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