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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 군산에 아가사랑 후원금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는 24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군산지역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의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은 림프혈관종을 앓고 있는 지적장애아 A군(10), 심실중격 결손증을 앓고 있는 B양(1), 그리고 무뇌수두종을 앓고 있는 C군(3)등에게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 대상을 추천한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인구보건복지 협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후원금 전달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의 의료비 부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가사랑 후원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에서 모자보건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에게 의료비를 모금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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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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