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4대 종교계(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정읍공설운동장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학수 도의원, 김영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기독교연합회 정창효목사와 교회봉사자, 원불교 정읍교당 오은도 교감과 원불교봉공회회원, 천주교시기성당 송매아 수녀와 천주교봉사단 및 여성단체, 정읍시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해 종교를 초월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참가한 봉사자들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궂은 날씨에도 1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 380세대에 전달했다.
김영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을 나눌 수 있도록 김장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는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4대 종교계(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대표와 협약을 체결, 종교를 초월하여 나눔과 참여의 문화를 확산 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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