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금융회사를 상대로 ‘1사 1교 금융교육 ‘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금융회사 직원이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돼 2차에 이른 현재 전국 2795개 초중고교가 교육 참여를 신청했다. 금융회사별로는 은행과 결연한 학교가 2308개(82.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증권사 279개(10%), 보험회사 166개(5.9%), 카드사 27개(0.9%) 순이다.
금감원은 올해 중 참여 학교 수를 5000곳으로 늘리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1사 1교 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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