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임도 본연의 목적인 목재생산 등 산림경영사업 외에 산림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임도 개발을 위해 올해 107억원을 투입, 225km의 임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전국 평균 임도밀도(3.1m/㏊)보다 높은 임도(3.68m)를 활용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경제임도를 구축하여 목재생산을 촉진하는 한편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생활권 주변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레포츠형 테마 임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최근 산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임도를 구축해 주변 산림환경을 활용하면 특산품 판매와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 등 산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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