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수영장 51억 들여 5월 준공…7월께 개장 / 카누훈련원 내년 3월까지 은파유원지에 건립
야외수영장이 조성되고 카누훈련원이 건립되는 등 체육진흥을 위한 시설이 확충된다.
시에 따르면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정비공사로 조성된 친수공간내 해양수산부 부지에 올해 상반기중으로 야외수영장이 마련되며 내년 3월까지 은파유원지내에 카누훈련원이 건립된다.
야외수영장의 경우 국비와 도비및 시비등 51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부지 1만2000㎡에 청소년 어린이 풀, 부대시설과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이 수영장은 현재 조성중으로 마무리 토목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5월 준공돼 7월께 개장됨으로써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장 정비실체력단련실사무실 등이 들어서는 카누훈련원은 부지 1200㎡ 지상 2층 연면적 297㎡(90평)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 5억8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카누훈련원은 오는 6월 착공돼 내년 3월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카누훈련원이 건립되면 도내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오는 2018년 전국체전 경기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체육진흥시설은 시의회와 시민연대 등과 간담회를 개최, 의견수렴을 통해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군산시민들의 체육진흥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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