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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장 '진안마을'등 방문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학수)는 21일 진안읍 단양리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장인 ‘진안마을 주식회사’와 전북대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공동연구소’를 찾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와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학수 위원장은 진안마을 주식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내 농식품 6차 산업화 8개 사업장 매출이 대부분 레스토랑과 농산물 직매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각종 체험장 시설 확충 및 활용, 가공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수익창출 계획이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박재만 의원(군산1)은 “현재 6차산업 종사자는 대략 95만명이며 현 추세라면 2025년에는 122만명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전북지역의 필요인력에 대한 수급분석과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호영 의원(김제1)은 “6차산업중 1차산업 기준을 강화하고 지역의 전통방식을 활용하여 6차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박재완 의원(완주2)은 주식회사 진안마을의 사업에 참여한 조합원 구성현황과 2015년 수익현황을 묻고 “각 사업별로 참여 농가 및 생산자에게 합리적인 소득 재분배 기능이 중요하다”며 이익 배당의 합리적 배분 대책마련과 독립채산성 확보를 당부했다.

 

이호근 의원(고창1)은 “농식품 6차 산업의 성공적인 요소는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이며, 이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이라고 들고 지역 주민 공동사용을 위한 가공공장 연중활용 방안과 생산되는 농산물이 적시·적량·적정가격에 공급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전북대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공동연구소’에서 조병서 의원(부안2)은 “공동연구소가 2017년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정적인 연구소 운영을 위해 지원 종료를 대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세 의원(더민주 비례)은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R&D 지원이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4월 중에 재정사업장 방문을 마무리하고 추후 자체 연찬회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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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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