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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덕진구 봉사단체들, 저소득 어르신 위안 행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3일 완산구청 강당에서 관내 홀로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또한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50여명은 정성껏 연습한 ‘어머니 마음’을 합창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외에도 전통민요, 악기연주, 아동공연단이 펼치는 효도 공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서신동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이민환)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생필품(10㎏ 상당)을 후원했다.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도 2일~3일 이틀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을 손수 다듬고 준비해 오이소박이김치, 고등어무우조림, 어묵볶음, 요구르트 등 4종의 밑반찬을 준비해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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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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