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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민·관 지원 모색

전북도청서 간담회, 생계·치료 등 논의

▲ 17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간담회에서 송하진 도지사(오른쪽)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해 가족, 시민단체, 정치권이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사진 제공 = 전북도청

전북도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7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간담회를 열고 정신 심리 상담, 긴급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지원책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 대한 정신 심리 상담 및 치료 연계 △추가 신청에 대한 안내 및 접수 지원 창구 설치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 등이다.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접수 결과, 도내에서는 1·2·3차 피해 조사(2013년 7월~2015년 12월)에 모두 43명이 신청했다.

 

1·2차 피해 조사에 접수한 15명 가운데 4명이 피해를 인정받았다. 3차 피해 조사에 접수한 28명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는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엑스레이(X-ray) 진료기록부 등을 준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02-3800-500)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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