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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협의회 "남원 평화의집 사건 사죄, 재발 방지 노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남원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평화의 집’에서 입소자를 상습 폭행한 사건에 대해 사죄하고, 유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서 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노력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전북도민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이번 일을 마주하는 지역의 사회복지현장은 참담함을 넘어 자괴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읍소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응당한 배상 및 보상 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 윤리헌장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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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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