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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4파전'

다음달 4일 의장단 선거 / 상임위원장 초선 경쟁도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애초 예상보다 더욱 치열하고 복잡해질것 같다.

 

덧붙여,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더민주 일색의 의장단 구성이 유력한 가운데 독주에서 벗어난 투명한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익산시의회는 내달 4일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운영·기획행정·보건복지·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4명 등 모두 6명의 의장단을 새로 뽑는다.

 

25명의 의원 중 16명을 차지하고 있는 더민주에서 의장과 부의장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새누리당,국민의당, 정의당 등 소수당에서도 의장과 2개 상임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의장에는 더민주 소병홍 의원과 황호열 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의원들과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2파전으로 전개되던 선거전에 최근 조규대 현 의장과 중진의 주유선 의원이 본격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것으로 관측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나 조 의장과 주 의원은 결코 만만치 않은 후보들로 한층 치열한 경쟁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부의장에는 더민주 김정수 의원과 김충영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각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에 초선의원들이 출마할 예정이다.

 

제7대 익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6명이 포진하고 있으며 국민의당 3명, 정의당 2명, 새누리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돼 있어 더민주 일색의 의장단 구성이 유력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의원들 개개인들의 성향과 노력, 평가가 반영된 투명한 경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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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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