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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 첫 화재 없는 날…6월 21일 출동 '0건'

하루 평균 5번 꼴로 전북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6월 21일’은 올들어 처음으로 화재없는 날로 기록됐다.

 

전북소방본부는 22일 “지난 21일 하루 도내에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 올 들어 처음 ‘화재없는 날’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총 5일(3월 31일·8월 9일·11월 9일·12월 4일·12월 14일)이 화재없는 날로 기록됐으며 올해 첫 화재없는 날은 지난해보다 3개월 가량 늦은 것이다.

 

도내에서는 올들어 지난 21일 현재 총 978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22명과 4억557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화재 발생(11%↓)과 인명피해(40%↓)는 감소했고, 재산피해(17%↑)는 증가한 수치다.

 

올해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안전 부주의가 61%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8%)과 기계적 요인(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한 해가 ‘6월 21일’처럼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일상생활속에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데 힘쓰겠다”며 “특히 시민들도 화재 예방을 위해 어디에서나 안전의식을 상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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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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