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도당 위원장 가능성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8·27 전국대의원대회 투표방식이 확정됐다. 또 전북도당 개편대회는 8월 13일로 결정됐다.
더민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는 이달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방식과 각 시·도당 개편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전대 선거인단 투표방법은 지난해 2·8 전대 방식을 준용해 대의원은 현장 투표, 권리당원은 ARS 투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일반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은 전화면접 여론조사로 진행하되, 국민선거인단은 더민주 지지자와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반영비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75%,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이 25%다. 또 부문 대표위원 투개표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당대표 투개표와 같이 실시하고 시·도당 개편대회 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합동연설회만 진행한다.
더민주는 8·27 전당대회에 앞서 8월 9일부터 시·도당 개편대회를 진행한다.
이처럼 전북도당 개편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더민주가 권역별 대표를 당연직 최고위원에 임명키로 함에 따라 일단 호남지역의 유일한 3선인 이춘석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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