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와 새만금 신항을 잇는 철도 건설 등이 반영된 정부의 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된다.
전북도는 27일자로 국토교통부에서 이런 내용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2016~2025)’을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새만금선(군산 대야~새만금항)과 장항선(충남 아산 신창~군산 대야) 등 36개 신규사업이 반영됐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철도건설이 착수될 계획이다. 하지만 전북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전주~김천 간 복선전철 사업은 장래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한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됐다. 정부는 새만금 내부 개발 등 향후 철도 수요를 검증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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