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4:5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정동영 의원 "부영 임대아파트 총체적 부실로 입주민 고통"

국민의당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은 27일 “부영건설 임대아파트의 총체적 부실로 입주민 850가구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하자와 임대료 인상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유독 부영 임대아파트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따져 물었다.

 

그는 이어 “부영은 LH공사로부터 토지를 값싸게 분양받는 등 임대사업자로서의 권리는 누리면서 부실시공, 부실감리로 많은 하자가 발생하고 임대료는 높게 받는 등 기업의 이익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전주시에 접수된 하자 현황을 공개하면서 국토부의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하자 현황에 따르면 지하주차장과 천정누수, 현관과 본체 벽 이격 현상 등 개인 161건, 공용 160건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