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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기대감 고조

한국잼버리 참석 주요 인사 / 한옥마을·내소사 등 방문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한국잼버리에 참석했던 참가국 관계자들이 6일 새만금 잼버리 예정지를 시찰하고 기반시설 현황 및 과정활동 범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북도청

세계잼버리 유치 투표권을 가진 주요 ‘키맨’(Keyman)들이 지난 5~6일 전주한옥마을과 새만금 등 전북지역 일대를 방문하면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잼버리 참석차 방한한 주요 참가국 인사들은 5일 전주한옥마을과 6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인사들은 부안 내소사에서 다도체험을 한 뒤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시찰했다.

 

전북을 방문한 주요 참가국 인사는 아프리카지역 이사, 탄자니아 총재, 튀니지 총재, 아제르바이잔 감사위원회 의장, 브라질 제1부 총재, 아태지역 부의장 등이다.

 

이들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륙별 언어 지원, 종교의식을 위한 기도실 마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또 유치 과정에서 대륙별 사무국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스카우트도 개별 접촉해 표심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6일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주요 참가국 인사들과 새만금을 방문해 새만금 기반시설 현황과 세계잼버리 활동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유치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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