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정보통신기술 접목 축사 추진

농식품부 공모 3개 농가 확정

▲ 남원시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원격 자동제어 축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 시설을 적용한 축사 모습.

남원시가 축산업에 ICT기술을 접목한 원격 자동제어 스마트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ICT융복합 장비 지원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및 남원시 축산업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ICT융복합 축사지원사업에 공모, 사업비 16억 원(국비 5억 원, 융자 8억 원, 자부담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등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내용이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 3농가를 지원대상자로 최종확정했다.

 

스마트팜 구현을 목표로 하는 ICT융복합 확산사업의 주요 사업은 △내·외부환경(온도, 습도, 정전,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 △자동 원격제어 가능한 사양관리장비(사료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모니터링·분석·제어·생산 및 경영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 등 ICT융복합 시설장비 등이 지원된다.

 

또 ICT융복합 시설을 적용한 축사는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웹이나 스마트 폰을 통해 24시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FTA 등 개방화에 따라 이제 우리 축산도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사료 및 음수, 환경관리 등을 원격, 자동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남원시는 ICT융복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