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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멜론 120톤 '홍콩 수출길'

바이어 주문 쇄도…하반기 애플수박·화산 양파 등도

▲ 올 하반기에 완주 삼례 멜론 120t을 홍콩에 수출하게 되자 완주군 관계자들과 농가들이 파이팅을 하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 제공=완주군
완주 삼례 멜론과 애플수박, 화산 양파 등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이 홍콩 수출 길에 오른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오른 삼례 멜론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바이어 주문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멜론 120t과 애플수박, 화산 양파 등이 홍콩으로 수출된다.

 

앞서 지난 12일 완주군을 방문한 홍콩 쉬퐁그룹 바이어들이 멜론 생산지인 삼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멜론 재배 상태와 당도 등을 직접 확인한데 이어 박성일 완주군수와 수출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멜론 수출은 삼례 해전멜론작목반과 삼례농협, 수출업체인 (주)케이아트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삼례 해전멜론작목반에서 재배하는 멜론은 11ha에tj 362t 정도 생산되며 네트가 선명하고 당도가 최고 22브릭스까지 나와 고품질 멜론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멜론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 교육과 컨설팅 및 수출용 박스와 수출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지역농산물 수출을 통해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국내 시장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FTA로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수출 가능한 농산물을 적극 육성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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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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