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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북한 이탈민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밝혀

최근 북한 외교관 태영호 공사가 국내로 망명하는 등 북한 이탈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북한 이탈민에 대한 통합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23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한 이탈민이 문화적 편견과 차별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 북한 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제2기 위원 위촉식’에서 “국내에만 2만900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생활하고 있다”며 “이들은 향후 통일시대에 남북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전북으로 정착한 북한 이탈민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에 적극적인 행정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기 위원으로는 이명자 전북하나센터장을 비롯해 성광문 군산시 협의회장, 김성수 남원시 협의회장, 이정수 이북5도 소장, 이상규 전주사랑교회 목사, 국민의당 이도영 전북도의원(전주2), 이성희 우석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도내에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은 이달 기준 5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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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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