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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빅데이터 활용 똑똑한 행정 구현

재난 안전·관광·산업 적용 시범 사업

최근 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북에서도 빅데이터를 도정 주요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빅데이터 활용과제로 재난안전, 농촌행정, 관광, 산업경제 등을 삼아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활용방안으로는 안전사고 사망자 발생유형 분석 개선과제 실효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북투어패스 확대전략, 상수도 누수패턴 및 누수 예상지역 분석, 탄소소재 응용제품의 상용화 현황 분석 등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이날 도는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형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 협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청 실·국장급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행정자치부 관계관, 빅데이터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활용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도는 토론회 논의 내용을 토대로 실·국별 의견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부터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 추진, 빅데이터를 도정의 주요정책 수립·사업 검증·선제적 예측을 위한 수단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송하진 지사는 “최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공공·민간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도정에 활용해 스마트 행정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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