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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하기관 2곳 경영평가 최저 'D등급'

최근 전주시 일부 산하기관들이 경영평가에서 최저인 ‘D등급’을 받은 가운데 기관들이 전주시 자체 감사에서 각종 문제로 적발되는 등 방만한 운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시 경영평가에서 최저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앞서 전주시가 지난 7월 이 2곳 기관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도심형 식물공장 철거사업과 한 해 예산 편성을 이사회 의결 없이 진행하고 연구원 외부강의 규정 미개정, 간접연구경비 예산 미편성, 연구원 업무용 신용카드 관리 부실 등 갖가지 이유로 주의와 시정 조치를 받았다.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역시 사무처리 위·수탁 협약위반, 예산전용 시 절차 미이행, 직원 외부강의 시 출장비 지급, 전당 내 공방(공유재산) 임대 관리 부실, 직원 가족수당 과다지급, 전당 업무용 신용카드 관리 부실, 업무추진비 관리 허술 등으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2개 기관 모두 지난 경영평가 때보다 등급이 하락했고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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