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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현)는 지난 9일 남원시청 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남원 공설시장 일대에서 명절준비를 위해 물건을 구매한 노인들을 위한 ‘짐 들어드리기’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올 1월 남원시청의 요청으로 시작해 9월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것이며,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설시장, 용남시장 등 남원시내에 위치한 시장을 비롯해 인월장 등 규모가 큰 시 외곽지역의 시장까지 포함한 ‘어르신 짐 들어드리기’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김용현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훈훈한 정을 느끼시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