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23일 고산 자연휴양림서 개막

먹거리 야생 체험 등 행사 풍성 / 농산물 판매부스 60여 농가 참여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야생의 즐거움! 로컬푸드의 건강함’을 케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와일드푸드축제는 산업형 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해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코너가 대폭 확대된다.

 

완주군은 이를위해 읍·면별로 운영되던 농산물 판매부스를 얼굴있는 먹거리, 로컬푸드라는 취지에 맞게 개별농가 부스 운영으로 바꿔서 60여 생산농가와 단체 법인 등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가장 인기를 모았던 시랑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물고기 구이 체험객들을 위해 고산 창포마을에서 50여 마리를 구울 수 있는 통구이와 매콤한 매운탕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즉석 매운탕 코너를 신설한다.

 

여기에 맨손 물고기잡이는 물론 13개 읍면대항 와일드 수중 줄다리기, 어병으로 물고기 잡기,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볼 물놀이터 등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시랑천 수변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와일드푸드축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어머니 쉐프들이 올해 새롭게 개발한 삼채납작만두볶음 고구마감자밥 생강도너츠 포고볼 더덕떡갈비 과일젤라또 등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퓨전 건강음식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체험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운영 셔틀버스를 확대하고 마을음식 안내소 운영과 셔틀버스 축제 해설사를 배치한다.

 

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올해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와 야생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와일드푸드 축제장을 찾은 체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