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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일용직 건설근로자 대환상품 출시

업계 최초 제2금융권 고금리 전환 'JB 체인지업론'

제2금융권 2곳에서 총 1000만원 대출을 보유한 30대 일용직 건설근로자 A씨는 연 27%수준의 금리로 연간 300만원 가량의 이자를 납부하고 있었다.

 

A씨의 경우 시중은행에서는 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등급 7등급이었기 때문에 고금리 부담을 고스란히 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전북은행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협약해 만든 ‘JB체인지업론’대출상품으로 갈아타고 나서는 연 11%수준의 금리로 기존보다 무려 181만원의 이자가 줄어든 123만원의 이자만 납부하게 됐다.

 

이처럼 건설근로자들이 전북은행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공동 개발한 ‘JB체인지업론’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1일 출시된 이 상품은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이다.

 

제2금융권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 중 퇴직금 적립일수 및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비은행업권의 신용대출 건수 3건 이내 등의 조건에 맞으면 6~12% 초반의 저렴한 금리로 대환할 수 있다.

 

특히 무방문, 무서류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대출신청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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