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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만들기 산학연 한뜻…전북지역 기관 16개 '스마트융합 얼라이언스' 협약

▲ 전북자동차산업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과 R&D센터 개소식이 29일 군산 (재)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성수 원장, 현대자동차·한국지엠·타타대우상용차 등 16개 기관 참석자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북도청

자치단체·민간기업·연구기관 등 자동차산업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한 ‘스마트 융합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9일 스마트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체)를 출범하고, 상용차부품 R&D 센터의 문을 열었다.

 

스마트 융합 얼라이언스는 자치단체·민간기업·연구기관 연합체로 총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자치단체는 전북도·군산시·김제시·완주군, 민간기업은 현대자동차·한국지엠·타타대우상용차 등이다. 연구기관은 자동차부품연구원 호남지역본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지능형·친환경 등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북 스마트 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단을 구성해 △스마트 융합 정책과 기술과제 발굴 △타 업종 간 연구개발 △부품기업 시장 개척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상용차부품 R&D 센터도 개소했다. 특히 센터 안에 구축한 대형 상용차용 10m 전자파 챔버도 가동하기 시작했다. 내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자동차 전장품 분야 전자기 내성·적합성’에 관한 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제인증평가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북은 자동차산업, 뿌리산업, 소재산업 등이 고르게 발전한 융합산업의 최적지”라며 “자치단체·민간기업·연구기관이 힘을 합해 전북의 자동차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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