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자살 및 감염병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495명으로 전년(2014년) 535명에 비해 40명(7.5%)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도 2014년 28.8명에서 지난해 26.2명으로 2명 줄었다.
전북지역 자살률은 2000년 들어 꾸준히 줄고 있다는 게 전북도의 분석이다.
앞서 전북도는 2011년 ‘전북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자살 예방에 힘썼다.
또,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노인 중심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했다.
자살률과 함께 법정 감염병 사망률도 2014년 대비 11.1%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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