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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운찬, 국민의당서 경선 나서라"

박지원 비대위장, 원광대서 청년·여성핵심당원 연수회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대통령을 꿈꾸는 손학규 전 고문·정운찬 전 총리도 우리 당에 들어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치러 대통령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원광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청년·여성핵심당원 연수회에서 “우리는 열린 정당을 표방하며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만의 경선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헌을 개정했지만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한 당규만은 남겨뒀다. 열린 정당, 누구나 대선 후보를 위해 국민의당에서 뛰는 필드를 만들었다”면서 “똘똘 뭉치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동영 의원은 이날 저녁 열린 청년핵심당원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은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합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특정계파가 있는 한 타협할 생각은 없고, 합당할 생각도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내 친문 계파가 존재하는 한 합당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에서 23석이 국민의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거의 소멸됐다. 야당의 뿌리와 역사는 호남이다”며 “굳건하게 서 있는 국민의당을 상대방이 흔들기 위해서 (합당)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천정배 전 공동대표, 이계안 교육연수특별위원장,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김광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유성엽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전정희 여성위원장과 임정엽·김호서 지역위원장, 청년·여성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연수회에서는 송기도 전북대 교수의 ‘한국 정당정치와 정치발전’, 이계안 교육연수특별위원장의 ‘국민의당 청년 특강’과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의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 특강 등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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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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