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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당원 돌아오라" 탈당자 대대적 '리콜'

더민주 시·도당위, 현황 파악나서

더불어민주당 각 시도당위원회가 분당사태와 4·13 총선을 거치면서 탈당한 당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나섰다.

 

“집 나간 당원들이 돌아오게 하겠다”고 공언한 추미애 대표의 통합 행보의 일환이다.

 

내년 대선체제 전환을 앞두고 조직을 정비하면서 최대한 지지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12일 더민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광역시도당에서는 최근 탈당한 당원들 가운데 복당 의사를 가진 당원의 신원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민주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나기 전에는 복당할 수 없도록 돼 있으나, 당원자격심사위 심사를 거쳐 당무위가 의결할 경우에는 복당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이 마련돼 있다.

 

실제로 총선 당시 탈당했던 이해찬 전 총리와 이 전 총리를 선거에서 도왔다는 이유로 제명된 당원 15명은 지난달 30일 당무위를 거쳐 일괄 복당했다. 같은 맥락에서 각 시도당에서는 추가로 복당이 가능한 당원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탈당자가 대거 속출했던 호남에서 복당 희망 당원들이 얼마나 나올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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