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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문화 이맹규· 공익 박영춘·새마을 이승애·효열 배상민 씨

2016년 정읍시민의 장 4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정읍시민의장 심사위원회는 지난12일 30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개부문 15명(문화장 4명, 공익장 7명, 새마을장 1명, 산업장 1명, 효열장 2명)을 대상으로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문화장 이맹규(78·정읍선비문화관장)씨 △공익장 박영춘(63·(주)미미대표) △새마을장 이승애(70·전 정읍시새마을부녀회장) △효열장 배상민(64·샘고을시장 주차관리)씨가 선정됐다.

 

문화장 이맹규씨는 성균관유도회정읍지부회장과 정읍향교 전교, 충렬사보존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로효친과 충효 사상을 높였고 전통문화 보급에 솔선수범했다.

 

공익장 박영춘씨는 지난 2002년 북면에서 소규모로 제빵업체를 창업하여 연매출 183억원과 근로자 115명의 건실한 지역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원의 현금(이웃돕기및 장학금)을 기부했고 2009년부터 8년 간 기초푸드뱅크에 9800만원 상당의 빵을 지원했다.

 

또 새마을장 이승애씨는 새마을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재가노인 밑반찬 만들어 주기, 며느리봉사대와 무료급식 지원,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청소 빨래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고추장 김치 나눔 행사등을 실시했다.

 

효열장 배상민씨는 간경화로 위중한 부친을 돌보기 위해 동의보감을 독학하고 손수 약초를 채취하는 등 7년 간의 헌신적인 병간호로 완쾌시킨후 이후에도 부친을 25년을 더 극진히 봉양했다.

 

한편 선정자들에게는 오는 29일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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