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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채무 제로 추진…지방채 조기 상환

전북도가 재정 건정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채무 제로(Zero)를 추진한다.

 

전북도는 각종 기금의 유휴자금을 적극 활용해 1435억 원에 달하는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북도 채무 총액은 7898억 원이며, 매년 638억 원을 채무상환에 지출한다.

 

이에 따라 도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결산추경을 통해 연말까지 고금리 지방채 전액(1435억 원)을 상환할 방침이다. 이번 상환이 완료되면 도가 시중은행과 정부자금에서 빌린 외부 차입금의 제로화가 달성된다.

 

최병관 도 기획관리실장은 “조기 상환으로 이자 부담이 절감되면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핵심사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투자 가용재원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채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우선순위가 낮거나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과감하게 축소·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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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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