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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국가예산 6조원 달성 청신호

새만금 시범지역 등 주요사업 43건 심사 / 7일 예결위 심사 앞두고 추가 증액 총력

전북도의 내년도 국가예산 6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회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증액 요구된 내년도 전북도 국가예산은 2979억 9000만 원이다.

 

현재 도의 국회 단계 중점관리 사업 66개 중 53개 사업에 대한 상임위 소위 심사가 끝난 상황이다.

 

증액 요구된 주요 사업은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 사업, 새만금사업 시범지역 조성,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력시설 지중화 등 모두 43개 사업이다.

 

도는 오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심사 전까지 5950억 원 증액 반영을 목표로 정부 단계에서 미반영됐거나 삭감된 국가예산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국회 단계에서 정부 예산안보다 3500억 원 이상을 추가·증액 반영하는 데,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회 예결위에 포진한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김종회(김제부안)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최병관 도 기획관리실장은 “상임위에서 증액 요구된 사업이 최종 국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결위원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북도 예산 은 5조8577억 원으로, 부처반영액(5조5482억 원)보다 3095억 원(5.6%) 늘었다. 하지만 도의 애초 요구액(7조42억 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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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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