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9:0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 농특산품 '미국 입맛' 사로잡다

美 판촉행사 6800만원 매출 이어 사임당푸드 식품 추가 수출 쾌거

▲ 지난 11일 고창에 자리한 사임당푸드(영)의 전통식품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사임당푸드(영)(대표 조해주)는 지난 11일 4만달러에 해당하는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에앞서 고창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현지 대형마켓에서 개최된 고창 농특산품 판촉행사에서 배, 한과, 오색보리, 떡, 천일염, 고춧가루,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등 27개 품목의 판촉행사를 통해 6800만원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추가 수출이 성사된 사임당푸드(영) 조해주 대표는 “전통식품인 한과와 떡 제품이 세계인들에게도 호응이 높아 더 넓은 시장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긴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도 함께 병행하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시장조사와 상품개발을 통해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임당푸드(영)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원하는 ‘2016 수출상품화’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달 9일 중국 장춘시 오야백화점에 프리미엄 정과세트 수출계약도 체결했으며 지난 달 28일에는 고창군을 방문한 베트남 이마트 고밥점 구매담당자들과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등 전통식품의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