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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내년 예산 5754억원 확정

제21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 이석보 의장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지난 16일 열린 제2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안 총규모는 575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185억원, 특별회계는 569억원이다.

 

이는 2016년 애초예산(5145억원) 보다 609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예산요구액 가운데 남원 아트센터 조성 등 총 46억120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다.

 

내년도 남원시 재정여건은 지방세가 증가했으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등으로 지방비 부담과 법정 의무적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가용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보편적 복지, 예산편성의 요건과 기준 준수 등 예산심사 기준을 제시하면서 현안사업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린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 방향은 신규 사업은 최소화하고 예산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및 비생산적이고 관행적인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주민참여 예산제 및 재정공시제도로 예산운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예산편성부터 심사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책임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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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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