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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고,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 다수 배출

▲ 고창북고등학교 전경.
농촌의 면단위 작은 학교가 서울대 등 상위권대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려 교육계에 화재다.

 

고창북고등학교(교장 김은식)는 2017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열악한 면단위 농촌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서울대학교 등 상위권대에 다수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2017학년도 고입시에서도 전북도내 농어촌지역 고등학교가 대거 미충원 상태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지원자가 많이 몰려 모집정원을 초과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화제의 학교인 고창북고는 그동안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으로 전교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업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과 밀착된 진로진학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서울대 1명, 원광대 한의예 1명, 고려대 2명, 연세대 2명, 교육대 4명, 한양대 2명, 경희대 3명, 동국대 3명, 건국대 3명, 단국대 2명, 이외 서울지역대학 13명, 전남대 7명, 이외 지방국립대학 10명, 농수산대 1명 등 대학입시 성과를 거두었다.

 

고창북고는 평소 전교원의 자율적인 수업공개와 수업개선 노력으로 성실하고 알찬수업 실천과 차별화된 학생 생활기록부 및 내신관리, 진로지도 1대1 멘토 교사제, 다양한 진로연계 동아리 운영, 국·영·수 교과목 중심의 탐구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생 활동을 바탕으로 사교육 없이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직원 연수를 통하여 전교원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연수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전교원이 대학입시 워크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하여 원어민 중심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대만의 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교환학생 프로그램, HSK(중국어인증시험)자격 취득 지원 등의 중국문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중국어 소통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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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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