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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전국 2위'

대한상의 '2016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 군산·익산 등 7개 시·군 S등급, A도 7곳

전북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활동 친화성’을 평가한 결과, 전북지역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이 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 1년새 순위가 3계단 상승한 것이다. 도시계획위원회 동일 안건에 대한 반복 심의 횟수를 제한하고, 산업단지 민간개발자 이익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규제개선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익산·군산·정읍·남원·완주·진안·장수 등 7개 시군이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 또한 고창, 무주, 순창, 전주, 부안, 김제, 임실 등 나머지 7개 시군은 A등급에 선정됐다.

 

경제활동 친화성은 공장 설립, 다가구 신축, 음식점 창업, 기업유치 지원, 지방세정, 지역산업 육성 등 모두 16개 항목을 평가해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했다. 경제활동 친화성이 높은 시군에 대해서는 정부와 전북도에서 각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북도는 인센티브와 함께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정부는 규제개혁 정부평가 지표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기업 투자환경에 저해되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 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소상공인·소기업 규제 애로 해소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는 남원과 정읍 두곳만 S등급을 받았다. 최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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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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