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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 준비한 3인 인사말 "전환의 시기…전북, 호남중심으로 거듭나자"

■ 송현섭 재경도민회 회장 "인재 양성위한 장학금 발굴 노력"

존경하는 300만 재경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200만 전북도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먼저 기원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다 같이 고향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인사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재경 도민회에 많은 장학금을 내주신 덕분에 저희는 매년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서서 많은 장학생들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라북도는 서해안 시대를 맞아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새만금사업으로 국제적인 도시가 형성돼 많은 발전을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대선에 전북인 여망담는데 앞장"

새해 정유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사태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전라북도 인사·예산에도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전북도는 지난해 미래성장을 견인할 성과를 냈습니다. 새만금 예산 증액 확보로 내부 개발과 글로벌 물류망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습니다. 탄소산업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예산이 확보돼 경쟁력이 강화됐습니다.

 

정유년 새해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집니다. 창간 67년을 맞는 전북일보가 도민의 여망과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전북을 더 이상 호남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바라보고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송하진 전북도지사 "지역발전에 더욱 집중해야 할 때"

타향에서도 늘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님들의 애향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는 촛불이 상징하듯 커다란 변화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전북도는 200만 도민, 그리고 350만 향우와 함께 도정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사상 최대인 6조2535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정 살림도 야무지게 챙겨서 그 동안 쌓여있던 빚을 모두 갚았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낡은 과거를 넘어서서 새 국가를 만들 시기입니다. 전라북도는 그 흐름에 올라타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 힘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어떤 진폭의 변화가 올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만 저는 좌고우면 하지 않겠습니다. 현실적 해법을 찾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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