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4일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창군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관내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 수산 관련기관과 지역 내 13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어업경영체 등록 업무 소개와 관리제도 안내, 구시포항 이용고도화 사업 건설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수산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 정기 개최, 깨끗한 해안 환경 유지를 위한 해양폐기물 처리 및 어촌계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어업활동 환경 제공을 위한 항로표지 설치 요청 등 지역에서 필요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홍상표 청장은 “건의 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하고 어업인들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어촌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을 위해 해양수산산업을 확대·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수산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