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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덕파출소 이해창·박정현 경위, 신병비관 40대 구해

사업실패로 신병을 비관, 자살을 기도하던 사람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김제경찰서 공덕파출소에 근무중인 이해창·박정현 경위는 지난 17일 06시45분경 자살을 암시 하는 문자를 가족들에게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접한 인접서(익산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자살기도자의 핸드폰 위치를 추적, 최종 위치 부근에 신속히 출동하여 인근을 수색하던 중 자신의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던 A씨(40, 익산시)를 발견, A씨를 즉시 차량에서 꺼낸 후 부모에게 인계하여 병원으로 후송, 생명을 구했다.

 

자살기도자 A씨는 발견 당시 차속에서 구토를 하고 있는 등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조금만 늦었더라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뻔 했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자살기도자 A씨는 사업실패로 신병을 비관한 후 이날 가족들에게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문자를 남기고 가출한 후 김제시 공덕면으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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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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