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3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지역이 원하는 소규모댐 만든다

전북도, 주민 의견 수렴 정부 제출 방침 / 댐 건설 희망 고창서 10일 공청회

올해부터 해당 지역이 희망하는 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는 정부의 ‘댐 희망지 신청제’에 따라 소규모댐 건설을 원하는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 이달 말에 댐 추진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댐 희망지 신청은 환경문제, 지역 반대 등 사회적 갈등을 야기했던 정부 주도의 댐 사업을 탈피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댐 건설을 위해 계획 단계부터 지역민 여론을 수렴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내에서는 고창군이 모양저수지, 선운사 도솔저수지 등 2곳에 홍수조절용 소규모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도 댐 건설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군은 10일 해당 지역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국토부는 각 지역의 댐 건설 계획안에 대한 기술, 사전검토협의회 검토 등을 거쳐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오는 12월 중 ‘댐건설 장기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하고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댐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