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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 졸업생, 대기업 안 부럽다

연간 가구 평균 소득 9000만원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졸업생들이 연간 가구 평균 9000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농대가 ‘2015년 졸업생 영농·영어 실태’를 조사한 결과, 8개 학과 중 중소가축학과 출신이 1억9904만 원으로 연소득이 가장 많았다.

 

이어 축산학과(1억9491만 원) 수산양식학과(1억4428만 원) 대가축학과(1억2285만 원) 식량작물학과(7327만 원) 화훼학과(6244만 원) 과수학과(5882만 원) 채소학과(5252만 원) 특용작물학과(5039만 원) 등의 순이다.

 

축산물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면서 축산분야 졸업생이 다른 작목에 비해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000년 첫 졸업생을 낸 한농대는 지난해까지 모두 4041명의 졸업생을 농수산업 현장에 배출했다.

 

전체 졸업생별로 보면 남성 3532명, 여성 50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618명), 전북(500명), 충남(481명), 경북(474명) 등의 순이다.

 

한편, 농수산대학은 2015년 2월 경기 화성시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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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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