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화전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0까지 전주 한국전통문전당에서 성황리에 1차 전시를 마치고 이어서 부안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하는 2차 전시회이다.
전시회에서는 한 땀 한 땀 화려한 색채로 수를 놓은 듯한 모란도 10폭 병풍, 글과 어우러진 섬세하면서도 수수한 연화도 수묵화 8폭 병풍, 따뜻한 봄을 알리는 매화·목련·모란꽃의 화려함과 그 꽃들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새들을 그린 여러 작품의 화조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문자도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소남 전진희 작가는 부안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이자 민화작가로 여러 공모전에서 서예와 민화부문에서 수차례 수상을 했으며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금강산도 10폭 병풍으로 한국민화협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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