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부안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참석,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글을 썼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석정문학관 정군수 관장과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장을 역임한 김기찬 시인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온지 3년 7개월이 된 폰다니씨가 시어머니에게 전하는 진정성 가득한 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일장과 더불어 베트남 다문화가정 주부의 전통춤 공연과 ‘나도 시낭송가’라는 주제로 무대매너, 자기소개, 인사법, 시선처리 등을 배우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