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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10회 면민의 날 행사 열려

부안군 진서면 특산품인 곰소소금과 젓갈을 주제로 한 제10회 진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25일 곰소다용도부지 광장에서 열렸다.

 

진서면체육회(회장 김종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부안군 기관단체장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곰소소금과 젓갈이 함께하는 축제’를 주제로 세번째 치러진 이날 행사는 진서농악단(단장 이판진)의 신명나는 길놀이 농악공연과 진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팀의 힐링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금 메고 달리기, 양손 액젓 들고 뛰기 등 진서면 대표 특산품을 소재로 한 특색 있는 체육경기와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진서면체육회장은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밀 것”이라며 “5월 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서도 화합하고 오복받는 진서면이 될 수 있도록 이 열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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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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