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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 보금자리 새단장 '훈훈'

군경총봉사단, 집 수리 봉사

▲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문회 봉사단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산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문회 봉사단(단장 임성택·이하 군경총 봉사단)은 최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은 지난해 1호에 이어 올해는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아 회현면에 사는 A할머니 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A할머니는 허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했고, 집 내부는 싱크대는 물론 화장실도 없어 요강으로 대소변을 해결해야 했다. 군경총 봉사단 100여 명의 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입식 부엌과 싱크대, 화장실과 욕실을 일체형으로 개조해줬다.

 

또한 겨울을 대비해 샷시 설치는 물론 장독대와 마당을 정돈하고 오래된 장롱과 도배장판도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을 완성시켰다. 특히 1500만원 상당의 공사비와 인건비 등은 60여 명의 봉사단원의 땀과 재능기부를 통해 4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무사히 끝마쳤다.

 

임성택 봉사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해 준 모든 봉사단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된 할머니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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