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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대만문화체험 캠프

2017 중국어 및 중국문화체험 캠프에 참가한 부안 지역 초·중학생 35명이 6일간의 대만현지 문화체험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11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 중국어 및 체험중심의 국내프로그램을 마친 후 12~17일 대만 담강대학 국제교류원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다.

 

6일 동안 운영된 담강대학 국제교류원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중국어화화능력 및 중국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타이페이와 단수이 구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을(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관·베이터우·단수이 구·추이펀 견학 등)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임태현(부안중 2) 학생은 “10일 동안 국내캠프에서 배운 중국어를 현지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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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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