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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4년제 대학 수시모집 마감

전북지역 4년제 대학이 지난 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전북대는 2604명 모집에 1만7718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71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786명 모집에 5490명이 지원해 6.98대 1, 학생부 교과전형은 1818명 모집에 모두 1만2228명이 원서를 내 6.7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의예과는 3명 모집에 50명(16.7대 1), 치의예과는 2명 모집에 47명(23.5대 1)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가장 높은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을 끈 전주교대는 80명 모집에 440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7.74대 1)보다 하락한 것으로 최근 논란이 된 ‘교원 임용절벽’에 따른 불안감이 입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광대는 전체 3350명 모집에 1만4781명이 지원해 전년(5.82대 1)보다 낮은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 유형별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의예과(13.80대 1)와 일반전형의 경찰행정학과(9.86대 1)로 나타났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는 1091명 모집에 5866명이 지원,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간호학과(16.1대 1)와 한의예과(15.3대 1)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군사학과(10.1대 1)와 한약학과(10대 1)도 인기를 끌었다.

 

전주대는 2147명 모집에 1만2745명이 원서를 내 전년(5.71대 1)보다 약간 상승한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간호학과(32대 1)와 물리치료학과(24대 1)에 지원자가 몰렸다.

 

또 호원대는 973명 모집에 9188명이 지원해 9.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 대학 일반전형 실용음악학부 보컬 전공은 10명 모집에 무려 1547명이 원서를 내 15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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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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