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일상에 지친 심신, 허브향으로 달래요"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서 내달부터 가을향기 체험 / 화장품·공예품 만들기 등

▲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가을향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시가 깊어가는 가을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가을향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원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 허브복합토피아관에서 열리는 가을향기 체험행사는 3개 분야에 6개 종목, 15개 세부종목이 추진된다. 이중 나인허브아카데미 열린 연구실은 80여명이 동시에 원료를 추출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허브식물원에서는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가 마련돼 있다.

 

허브식물원에서는 다양한 허브를 구경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나만의 허브’를 정할 수 있다.

 

열린 연구실은 허브사이언스센터의 핵심시설로 개인별로 허브원료를 추출해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실험설비가 갖춰졌으며, 이 시설은 전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체험시설이다.

 

이곳에서는 피부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피부유형을 알아보고 자신이 직접 추출한 허브원료로 허브화장품을 비롯해 자신에게 알맞은 맞춤형 허브제품을 만들들 수 있다.

 

허브DIY체험관에서는 남원산 허브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허브제품과 허브식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허브사이언스센터 1층에서는 허브공예품, 허브화장품, 허브생활용품과 향기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허브DIY체험과 허브소스재료를 만들고 허브식품을 시식을 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아카데미(Herb Handmade Ac ademy) 체험이 운영된다.

 

또 허브사이언스센터 2층에서는 각종 에센셜오일의 특성과 효능을 알아보는 아로마스쿨과 천연화장품과 나인허브화장품의 원료를 전시한 나인허브랩, 나인허브 화장품과 허브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나인허브아카데미(Nineherb Academy) 체험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허브사이언스센터 앞 광장에는 로즈마리 길과 체리세이지 길이 조성되어 지리산의 상큼한 바람과 함께 허브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허브복합테라피센터’에는 허브종합문화공간인 산업관과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야외가든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고, 호텔에는 객실뿐만 아니라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레스토랑 등이 시설되어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유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허브밸리는 지난 2005년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돼 대한민국 최고의 허브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반조성사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연간 방문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최고의 허브테마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