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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용자 안전·편리 중심 특별교통수단으로"

전주시, 셔틀버스 운행 개선 / 낡은 장애인콜택시 2대 교체

전주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개선하고 콜택시도 늘린다.

 

전주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셔틀버스를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제작해 운행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콜택시인 이지콜을 증차하는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시민, 어린이 등이 탑승하는 셔틀버스의 내·외부를 전면 개선해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2급 중증장애인을 위해 운영 중인 콜택시도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3대를 추가 증차하고, 오래 사용돼 낡은 차량 2대도 이달 중 새것으로 교체된다.

 

시는 또 다음 달 전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1만2000여명에 달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교통약자와 서민들의 생존권인 이동권 보장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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